민생안정지원단, 고랭지 배추 작황 점검…"추석 수급·물가 관리"

경제

뉴스1,

2026년 8월 24일, 오후 03:05

15일 오전 강원 강릉 왕산면 대기4리, '안반데기' 고랭지 밭에 전날 내린 비로 배추잎이 촉촉이 젖어 있다.2025.7.15 © 뉴스1 윤왕근 기자

정부가 폭염과 집중호우에 따른 고랭지 배추의 생육 상황을 점검하고 추석 성수기 공급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재정경제부는 범부처 민생안정지원단이 24일 강원 강릉시 안반데기 고랭지 배추밭과 평창군 대관령원예농협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기록적인 폭염과 국지성 집중호우 등 악화한 기상 여건이 여름철부터 추석 성수기까지 출하되는 고랭지 배추의 작황에 미친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안반데기는 해발 1000~1200m에 위치한 고랭지 배추 핵심 산지다.

장도환 민생안정지원단장은 배추 재배단지를 둘러보며 생육 상태와 병해충 방제 현황, 폭염·폭우 등 기후변화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고랭지 배추의 생산·유통·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대관령원예농협이 운영하는 출하 조절 시설 등을 활용해 고랭지 배추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장 단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농산물 수급 불안 우려가 크지만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추석 성수기 배추 공급과 물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hisriv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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