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데이터처, 아태 8개국 공무원에 빈곤통계 작성법 전수

경제

뉴스1,

2026년 8월 24일, 오후 03:04

국가데이터인재개발원과 유엔 아시아·태평양 통계연수소(UNSIAP) 세계은행(WB) 협력 초청 연수(국가데이터처 제공)

국가데이터처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개발도상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제기준에 맞는 빈곤통계 작성 방법을 전수한다.

국가데이터처 국가데이터인재개발원은 24일부터 28일까지 아르메니아와 캄보디아, 네팔 등 아태 지역 8개국 국가통계기관 공무원 18명을 대상으로 '빈곤측정 및 통계 국제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국가데이터처와 유엔 아시아·태평양 통계연수소(UNSIAP), 세계은행이 공동 주관한다.

최근 국제사회에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과 증거 기반 정책 수립을 위해 정확한 빈곤통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세계은행이 지난해 국제빈곤선을 1인당 하루 2.15달러에서 3달러로 상향하면서 각국은 새로운 국제기준을 반영한 빈곤측정 체계를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다.

아태 지역은 국가별 소득 수준과 빈곤통계 생산 역량의 편차가 커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통계 작성 역량을 강화할 필요성도 제기돼 왔다.

연수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빈곤측정 방법론을 실제 통계 작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가계조사 자료를 활용한 소비 기반 복지지표 구축 △빈곤선 설정과 빈곤율 추정 △국가별 빈곤선과 국제빈곤선 비교 △빈곤통계의 정책 활용 사례 등이다.

국가데이터처는 "선진 통계교육 운영 경험과 국제협력 역량을 기반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통계역량 개발의 중추적인 역할을 지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thisriv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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