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희목 포스코아르헨티나 팀장이 살타 주(州) 구에메스 염수리튬 1공장 하공정 부지 내 테크센터에서 설명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박민웅 기자)
포스코아르헨티나는 리튬 생산뿐 아니라 인재 키우기에도 힘을 쏟고 있다. 회사는 살타주(州) 구에메스시 염수리튬 1공장 하공정 부지 내 테크센터를 조성하고, 현지 청년을 대상으로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리튬 사업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고 현지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단순히 교육 지원을 넘어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가르치고 취업까지 연결하는 ‘선생님’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손희목 포스코아르헨티나 팀장은 이곳에서 산업활동을 하면서 지역사회에 어떻게 환원할 수 있을까 깊이 고민했다“며 ”지역 인재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채용 기회까지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자는 철학으로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포스코아르헨티나 테크센터 전경 (사진=이데일리 박민웅 기자)
손 팀장은 ”학생들이 단순히 이론을 배우는 데서 그치지 않고 산업 현장에 취직하거나 현장에 갔을 때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교육생들은 배운 기술을 직접 활용해 평행봉과 구름사다리 등을 만드는 실습도 수행했다. 포스코아르헨티나는 학생들이 제작한 결과물을 필요한 지역사회에 제공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교육생들이 실습으로 만든 평행봉과 구름사다리 (사진=이데일리 박민웅 기자)
포스코아르헨티나는 테크센터를 일회성 프로그램에 그치지 않고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2개월마다 10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총 50여 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기술학교 학생 중심이던 교육 대상도 안토파가스타, 포시토스 등 염수리튬 사업장 인근 고지대 마을 구직 청년들에게도 문호를 열 계획이다. 교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까지 기회를 넓히겠다는 취지다.
손 팀장은 ”포스코아르헨티나는 단순히 자원개발을 통해 수익만 추구하는 기업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같이 살아가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스코아르헨티나 테크센터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수료한 교육생들 (사진=포스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