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현대미술 거장 '서도호'展 후원…작품 500여점 전시

경제

뉴스1,

2026년 8월 26일, 오전 11:18

국립현대미술관 '서도호' 전시 전경(제네시스 제공)

현대자동차(005380)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오는 27일부터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개최되는 '서도호 전(展)'에 주요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세계적 현대미술 작가 서도호의 예술 세계를 조명하는 대규모 개인전으로 내년 2월 9일까지 진행된다. 드로잉, 조각, 영상, 설치 등 작품 500여 점을 선보인다.

미공개 초기작부터 진행 중인 프로젝트까지 다양한 시기의 작업을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집과 이동 △기억과 정체성 △개인과 공동체 등 건축·공간·신체·기억 사이의 관계에 대한 작가의 근원적인 탐구 과정을 심층적으로 드러낸다.

주요 작품으로는 △작가의 과거 공간을 한지로 감싸고 흑연과 색연필로 문질러 탁본한 '러빙/러빙(Rubbing/Loving)' 연작 △집에 대한 질문을 사회 및 환경과 공존의 문제로 확장한 '다리 프로젝트' △집단과 개인의 관계 안에서 형성되는 정체성에 대한 문제의식을 담은 '후 앰 위(Who am We)'(2000)와 '바닥'(1997-2000) 등이 있다.

지난해 영국 런던 테이트 모던 미술관에서 개최된 파트너십 전시 '더 제네시스 익스비션: 서도호'에서 제네시스 지원으로 신규 제작된 작품들도 국내에 처음 공개된다.

제네시스는 테이트 모던 미술관에 이어 이번 국립현대미술관 전시를 후원하며 국내외 관람객들과 서도호 작가에 대한 예술적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기억과 공간, 개인과 정체성 등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삶의 근원을 다층적으로 사유하게 하는 전시를 후원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제네시스는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정면 외벽에 세계적인 작가들의 신규 조각 및 설치 작품을 전시하는 '더 제네시스 파사드 커미션' △미국 LA 카운티 미술관 신관 개관 지원 및 '더 제네시스 토크' 등 세계 유수의 예술 기관과 다양한 글로벌 아트 파트너십을 전개해 오고 있다.

더 제네시스 파사드 커미션의 경우 매해 새롭게 선정된 작가의 대규모 설치 작품을 전시하며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대표적인 현대미술 전시 시리즈로 자리 잡았다.

2024년 세계적인 현대 미술 작가인 이불이 참여했던 첫 전시에 이어, 지난해에는 제60회 베니스 비엔날레 미국관 대표 작가였던 제프리 깁슨의 신작을 선보였다.

1096pages@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