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증시 시황이 표시되어 있다. 2026.8.26 © 뉴스1 최지환 기자
보합권에서 등락하던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도 규모 축소와 기타법인 순매수에 힘입어 1%대 상승세다.
26일 오전 11시 3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84.19p(1.25%) 상승한 6826.93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하락 출발 후 전날(25일) 종가(6742.74) 수준에서 등락하다가 상승 폭을 확대해 6800선을 넘어섰다.
기관은 964억 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2885억 원, 외국인은 4709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외국인 순매도 규모는 장중 5100억 원을 넘어섰다가 감소하는 양상이다.
기타법인은 6700억 원 이상 순매수하며 수급을 뒷받침했다. 기타법인 매수 물량 상당수는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으로 추정된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는 국제유가와 국채금리 하락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다우(+0.30%), 나스닥(+0.66%), S&P500(+0.32%) 등 주요 지수가 모두 상승했다.
미국 정부가 새로운 대(對)이란 경제적 제재를 발표하면서 군사적 대응을 자제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국제유가가 3%대 급락하고, 부진한 경제 지표로 금리 인상 우려가 완화되며 국채금리도 하락했다.
엔비디아는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불안이 완화되면서 2.19% 상승했고, AMD(+4.91%), 마이크론(+2.48%) 등도 반등하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44% 상승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현재 1% 수준에서 등락하고 있다.
국내외 수주 확대 기대감으로 현대건설(8.33%), 한전기술(13.63%), 두산에너빌리티(5.76%) 등 건설·원전주는 연이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생명(032830)(8.07%), 삼성물산(028260)(5.45%), SK하이닉스(000660)(1.85%), 삼성전자(005930)(1.75%), 삼성전자우(005935)(1.34%),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88%), SK스퀘어(402340)(0.19%), LG에너지솔루션(373220)(0.14%) 등은 상승했다. 하락종목은 삼성전기(009150)(-2.2%) 이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2.81p(-0.34%) 하락한 824.34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1898억 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773억 원, 외국인은 1156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파마리서치(214450)(8.56%), 알테오젠(196170)(1.64%) 등은 상승했다. 하락종목은 HLB(028300)(-3.13%), 주성엔지니어링(036930)(-2.63%), 원익IPS(240810)(-2.58%), 리노공업(058470)(-2.52%), 에코프로비엠(247540)(-1.78%),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0.99%), 이오테크닉스(039030)(-0.37%), 에코프로(086520)(-0.35%) 등이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 주간종가(오후 3시30분) 대비 1.5원 하락한 1384.5원을 가리키고 있다.
jup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