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식당가 모습. (사진=연합뉴스)
중기부가 지난 6월 30일 발표한 ‘폐업 소상공인 정량·정성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폐업한 사업자는 97만 6000개로 전년보다 3만 2000개 감소했지만, 소상공인이 주로 종사하는 6대 업종의 폐업률은 11.08%로 전체 평균(8.64%)을 크게 웃돌았다. 한편 폐업한 소상공인의 68.5%는 평균 8531만원의 빚을 안은 채 가게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나, 자금과 채무 부담이 여전히 소상공인 경영의 가장 큰 어려움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상담회는 고금리와 내수 부진으로 이어지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가 직접 지역에 찾아가, 자금·채무·폐업·재기 등 서로 얽혀 있는 경영 고민을 한자리에서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상담회 현장에서는 △정책자금(융자) △신용보증 △채무조정 △사업정리 △취업·재창업 지원 △노무·마케팅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1대1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회에 참여한 소상공인에게는 상권 현황과 매출 흐름 등을 분석한 ‘경영진단 리포트’를 무료로 제공해, 사업장의 현재 상황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향후 경영 방향을 설정하는 데 참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지역에 소재한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통합콜센터 또는 가까운 지역별 소상공인 새출발 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상용 중기부 소상공인경영안정지원관은 “정부 지원제도를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혼자 고민하다 골든타임을 놓치는 소상공인이 없도록 현장 접점을 대폭 강화했다”며 “이번 상담회가 경영 위기를 넘어 다시 일어서는 데 실질적인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