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 30분에 30만원 태워?…스벅 '불꽃 명당' 30초 매진

경제

이데일리,

2026년 8월 26일, 오후 07:09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다음 달 5일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2026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앞두고 명당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뜨겁다. 특히 한강변에서 불꽃을 감상할 수 있는 스타벅스 여의도한강공원점의 관람 좌석 패키지는 판매 시작 30초 만에 모두 동났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코리아는 이날 오후 3시부터 불꽃축제가 열리는 9월5일 여의도한강공원점 좌석을 사전 예약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판매했다.

스타벅스 여의도한강공원점 전경
스타벅스 여의도한강공원점 전경
이번 패키지는 2인 기준으로 좌석 위치에 따라 ‘골든뷰존’과 ‘실버뷰존’으로 나뉘었다. 가격은 각각 30만원과 20만원이다. 예약 좌석 이용 시간은 행사 당일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최대 3시간 30분이다.

서울 영등포구 한강버스 여의도선착장 3층에 자리한 스타벅스 여의도한강공원점은 매장 전면으로 한강과 불꽃축제를 조망할 수 있어 대표 관람 명소로 꼽힌다. 스타벅스는 매장 혼잡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불꽃축제 당일 일부 좌석을 예약제로 운영했다. 당시 최고가 20만원의 좌석이 모두 판매된 데 이어 올해는 준비한 27개 패키지가 판매 개시 30초 만에 모두 팔려나갔다.

3시간 30분에 30만원 태워?…스벅 '불꽃 명당' 30초 매진
지난해 ‘불꽃축제 명당자리’라는 입소문을 타면서 올해도 급속도로 판매가 완료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패키지에는 음료와 푸드, 텀블러 등 스타벅스 상품과 굿즈가 포함됐다. 30만원인 골든뷰존 세트1은 ‘라거+커피 세트’로 별다방 라거와 라메리카노, 텀블러 2종, 양우산 2개, 비아·오리가미, 푸드 5종으로 구성했다.

20만원인 실버뷰존 세트1은 ‘칵테일+커피 세트’로 핑크 자몽 럼 토닉과 아메리카노, 텀블러 2종, 양우산 1개, 비아, 푸드 4종이 포함됐다. 실버뷰존은 일부 시야가 제한될 수 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행사 당일 좌석 예약 고객 전원에게 현장에서 특별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스타벅스코리아 측은 “행사일 매장 혼잡을 줄이기 위해 불꽃축제 관람 시간대에 한해 좌석 예약제로 운영한다”며 “행사일 매장 방문 고객과 파트너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 당일 오후 4시 30분까지는 별도 예약 없이 평소처럼 매장을 이용할 수 있다.

3시간 30분에 30만원 태워?…스벅 '불꽃 명당' 30초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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