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초저가 PB '5K프라이스' 4000만개 판매…출시 1주년 기념 행사

경제

뉴스1,

2026년 8월 28일, 오전 06:00

이마트 5K프라이스 1주년(이마트 제공)

이마트가 초저가 자체브랜드(PB) '5K프라이스' 출시 1주년을 맞아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는 행사를 연다.

이마트는 9월 2일까지 5K프라이스 출시 1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5K프라이스는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의 통합 PB로 지난해 8월 처음 선보였다. 5000원 이하 초저가 상품과 1~2인 가구를 겨냥한 소용량·소단량 구성이 특징이다.

출시 이후 5K프라이스는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에서 400여 종 상품이 누적 4000만여 개 판매됐다. 이마트는 먹거리와 생필품을 중심으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초저가 PB 수요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대표 상품인 '5K프라이스 맛있는 두부'와 '5K프라이스 맛있는 콩나물'은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 합산 누적 판매량이 각각 300만개를 넘었다. '5K프라이스 내츄럴미네랄워터'는 250만개, '5K프라이스 3컵 우유'는 170만개가 판매됐다.

이마트는 출시 1주년을 기념해 5K프라이스 전 품목 구매 행사를 진행한다. 5K프라이스 상품을 2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이마트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e머니 3000점을 증정한다. 이마트 앱 회원이 결제 시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하면 e머니가 자동 적립되며, 적립된 e머니는 다음 날부터 14일간 사용할 수 있다.

이마트는 5K프라이스의 가격 경쟁력이 통합 매입 체계와 소싱 역량에서 나온다고 설명했다.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의 물량을 통합해 규모의 경제를 확보하고, 국내외 제조사를 발굴해 원가를 낮췄다는 설명이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5K프라이스는 이마트의 상품 기획력과 매입 경쟁력을 바탕으로 꼭 필요한 상품을 부담 없는 가격에 선보이며 출시 1년 만에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상품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유통업계는 고물가 장기화로 실속형 소비 수요가 이어지면서 초저가 PB와 소용량 생필품 라인업을 강화하는 흐름을 확대하고 있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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