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주, 정제마진 개선 전망에 강세…에쓰오일 7%↑[핫종목]

경제

뉴스1,

2026년 8월 28일, 오전 09:52

에쓰오일 샤힌 프로젝트 건설 현장. 원유를 정제해서 석유화학 원료를 생산하는 TC2C, 높이 118미터의 프로필렌 분리타워, 연간 180만톤의 에틸렌을 생산하는 스팀크래커 등이 자리를 잡고 있다(에쓰오일 제공). © 뉴스1


증권가의 정제마진 개선 전망에 힘입어 정유주가 28일 장 초반 강세다.

28일 오전 9시 44분 에쓰오일(010950)은 전 거래일 대비 1만 200원(7.46%) 오른 14만 6900원에 거래됐다.

정제마진이 개선되고 사우디아라비아산 원유 공식판매가격(OSP) 하락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날 에쓰오일 목표주가를 기존 17만 5000원에서 20만5000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올해 영업이익은 5조 2000억원, 이 중 하반기 영업이익은 3조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황 연구원은 "2~3분기 에쓰오일의 복합정제마진은 배럴당 41달러를 웃돌아 미국 대표 정유사 발레로의 39달러보다 높은 수준”이라며 “OSP가 배럴당 1달러 하락할 때 연간 영업이익은 약 3000억원 늘어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신한투자증권도 에쓰오일 목표주가를 20만원으로 11% 상향했다

동종 기업인 SK이노베이션(096770)(4.46%)과 지에스(078930)(3.08%)도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jupy@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