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디젠, 더데이랩스와 PRP 임상협력 생태계 구축 본격화

경제

이데일리,

2026년 8월 28일, 오전 10:35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재생의료 전문기업 ㈜프로디젠은 더데이랩스㈜와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PRP) 관련 제품·기술의 임상 적용 확대, 현장 기반 프로토콜 개발, 의료진 교육과 학술 활동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디젠 심수자(왼쪽) 대표와 더데이랩스 이종진 대표가 MOU 체결식을 갖고 있다. (사진=프로디젠 제공)
프로디젠 심수자(왼쪽) 대표와 더데이랩스 이종진 대표가 MOU 체결식을 갖고 있다. (사진=프로디젠 제공)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단순한 제품 공급 관계를 넘어, 기술 개발사와 의료 현장이 함께 임상 경험을 쌓고 이를 다시 제품·교육·적용 체계에 반영하는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게 된다. PRP가 의료진의 판단과 환자별 상황에 맞춰 체계적으로 활용되도록 현장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사용 과정에서 나타나는 개선 과제를 공동으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라미크의원 강남점과 명동점은 ‘프로디젠 임상협력병원’으로 지정된다. 두 의료기관은 PRP 적용 과정에서 나오는 의료진 의견, 사용 편의성, 교육 수요, 프로토콜 개선 사항을 공유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맡는다.

역할 분담도 명확하다. 프로디젠은 제품과 기술 자료를 제공하고 의료진 교육·기술 지원을 진행한다. 더데이랩스는 협력 의료기관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 피드백을 수집하고, 운영 지원과 협력 과제 발굴을 담당한다.

아울러 양사는 현장 적용 경험을 정기적으로 검토해 제품 사용 가이드, 교육 콘텐츠, 적용 프로토콜의 완성도를 단계적으로 높여갈 방침이다. 축적된 사례와 논의를 바탕으로 세미나·워크숍·학술 교류로 협력 범위도 넓혀갈 예정이다.

이 같은 구조를 통해 의료기관은 일관된 교육·기술 지원을 받고, 프로디젠은 현장 요구를 제품과 서비스에 빠르게 반영할 수 있다. 더데이랩스는 병원 운영과 의료진 네트워크 역량을 바탕으로 기술과 현장을 잇는 협력 플랫폼 역할을 강화한다.

양사는 강남·명동점 운영 성과를 점검한 뒤 협력 의료기관 네트워크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의료진 교육 프로그램 정례화, 분야별 적용 가이드 고도화, 학술 콘텐츠 개발도 후속 과제로 추진한다.

PRP 기술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활용되려면 제품 성능뿐 아니라 의료진 교육, 표준화된 사용 절차, 지속적인 사후 지원이 함께 갖춰져야 한다는 데 양사는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그 출발점으로 삼아 현장 중심 협력 체계를 장기적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프로디젠 관계자는 “의료 현장의 경험과 프로디젠의 PRP 기술 역량을 긴밀하게 연결하는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강남점과 명동점에서 축적되는 의견을 제품, 교육, 프로토콜에 지속적으로 반영해 체계적인 PRP 적용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기관·의료진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교육과 학술 활동을 강화해 PRP 기술의 임상적 활용 가치를 높이는 한편 국내 재생의료 분야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프로디젠은 PRP를 비롯한 자가혈 유래 재생의료 관련 제품과 기술을 개발하고, 의료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제품·교육·기술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재생의료 전문기업이다. 더데이랩스는 의료기관 및 의료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병원 운영과 현장 협력을 지원하며, 세라미크의원 강남·명동점 등과 함께 의료 서비스의 전문성과 운영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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