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콘스트룬다(KONSTRUNDA) 컬렉션(이케아 코리아 제공)
이케아가 7명의 국제 크리에이터와 협업한 한정판 아트 오브제 컬렉션 '콘스트룬다'(KONSTRUNDA)'를 선보인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이케아의 콘스트룬다는 유리·세라믹·가구·텍스타일을 아우르는 22개(한국 기준 18개) 오브제로 구성됐다. 가구·제품 디자인, 건축·인테리어, 유리 공예와 도자 등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들이 참여했다.
콘스트룬다는 스웨덴어로 '예술 여행'을 의미한다. 창작자별 재료와 시선, 이야기를 일상 공간으로 가져오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글로벌 이케아 매장과 온라인에서는 9월 1일부터 판매된다.
참여진은 안두 마세보, 리사 레이세르, 리사 힐란드, 에마누엘레 스타물리, 이케아 디자이너 아캉크샤 데오, 잉리드 레안데르, 이고르 홀테르만 등 7명이다.
영국 제품·가구 디자이너 안두 마세보는 두꺼운 용접 크롬 프레임과 유리를 결합한 테이블, 소나무 블록 오브제를 내놨다. 소나무 블록은 독립된 조각품으로 둘 수 있을 뿐 아니라 스툴이나 사이드 테이블로 활용할 수 있다.
스웨덴 작가 리사 레이세르는 입으로 불어 만든 유리와 세라믹, 금속의 물성을 작업에 담았다. 반투명 녹색 유리 조형물과 빛에 따라 곡선의 인상이 달라지는 검은 유리 용기는 생활용품보다 오브제에 가까운 존재감을 낸다.
리사 힐란드는 이케아를 상징하는 소재 중 하나인 소나무를 장식적 스툴로 재해석했다.
이케아 콘스트룬다(KONSTRUNDA) 컬렉션(이케아 코리아 제공)
이번 컬렉션은 이케아가 오랫동안 구축해 온 '기능적이고 접근 가능한 가구'의 문법에서 한 걸음 확장한 시도로 평가된다. 에마누엘레 스타물리는 흑백 기하학 패턴과 비정형적 요소를 결합한 러그와 화병을 제작했다.
아캉크샤 데오는 인도의 전통 목제 장난감에서 영감을 얻은 수호자 형상, 표면이 안쪽으로 들어간 듯한 스테인리스 볼 등을 통해 유머와 이야기를 담아냈다.
카린 구스타브손 콘스트룬다 컬렉션 크리에이티브 리더는 "예술은 갤러리에만 머무는 사치가 아니라 모두가 누릴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콘스트룬다는 예술을 정의하기보다 예술을 위한 공간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ideaed@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