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말 네고 쏟아지며 달러·원 1372원…13개월 만에 최저치(종합)

경제

뉴스1,

2026년 8월 28일, 오후 04:01

달러·원 환율이 1370원대 후반으로 후퇴한 28일 서울 시내의 환전소에 주요국 환율이 표시되어 있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1372원대를 터치하며 연중 최저치를 갱신했다. 2026.8.28 © 뉴스1 최지환 기자

수출 업체들의 월말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몰리며 달러·원 환율이 1년 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28일 오후 3시30분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 같은 시각 주간 종가 대비 8.4원 내린 1372.5원을 기록했다. 연중 최저가이자 주간 종가 기준 지난해 7월 24일(1367.2원) 이후 근 1년 1개월 만에 최저치다.

오후 3시 무렵에는 1371.8원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외국인 증시 순매도, 잭슨홀 미팅을 앞둔 경계감에도 월말을 앞둔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하방 압력이 거세진 결과로 풀이된다. 다음 주 법인세 중간예납 납부 시한과도 맞물려 하락세가 더 컸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날 금통위에서 한은이 매파적 기조를 드러낸 점도 원화 강세에 힘을 보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달러는 이날 밤 케빈 워시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앞두고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달러인덱스는 99.1선에서 등락 중이다.

wh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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