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은 AI 기반 소 등급판정 장비로 촬영한 이미지를 민간 판매업체가 활용할 수 있도록 연계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인공지능(AI) 기반 소 도체 등급판정 모습 (사진=축산물품질평가원)
축평원은 현재 전국 51개 도축장에서 AI 기반 소 등급판정 장비를 운용하고 있다. 장비가 등심 단면을 촬영하면 딥러닝 기술이 등심단면적과 근내지방도 등을 자동으로 측정한다. 축산물품질평가사는 이 분석 결과를 활용해 최종 등급을 판정한다.
등급판정에 활용되던 이미지를 소비자에게도 공개해 달라는 유통업계의 요청이 이어지자 축평원은 지난 7월 민간업체의 자체 쇼핑몰과 이미지를 연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첫 적용 업체는 한우 생산부터 판매까지 일괄 관리하는 ‘민속친한우’다. 지난 20일부터 자체 온라인몰에서 등급판정 정보와 등심 단면 이미지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다만 현재 모든 온라인 한우 판매처에서 이미지를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축평원은 신청을 받아 도매업체 등으로 연계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수진 축평원장은 “AI 기반 등급판정 장비로 축적한 정보를 민간에 적극 개방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유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등심 단면 이미지 및 이력번호 연계 화면 (사진=축산물품질평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