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에 하루만 정시출근…번아웃 걱정 없는 '이 회사'[복지좋소]

경제

이데일리,

2026년 8월 29일, 오후 04:01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한 주에 단 하루만 정시 출근하는 회사가 있다. 이 회사 직원들은 개개인의 일정을 고려해 재택근무제와 시차출근제를 각각 이틀씩 사용할 수 있다. 직원들은 자율적으로 한 주간 가장 효율적인 업무 시간을 구성한다. 지속가능한 업무 환경을 보장해야 직원들이 탁월한 업무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회사 ‘팀쿠키’ 얘기다.

팀쿠키 직원들이 회의하는 모습. (사진=팀쿠키)
팀쿠키 직원들이 회의하는 모습. (사진=팀쿠키)
스타트업 컨설팅 전문기업 팀쿠키는 직원들이 최상의 상태에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주 2회 재택근무를 허용하고 있다. 직원들이 출퇴근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을 아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직원 개개인의 자기계발 및 여가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도록 돕기 위해서다.

재택근무와 별도로 시차출근제도 주 2회 사용할 수 있다. 직원들은 개인의 일정을 고려해 ‘오전 8시~오후 5시’, ‘오전 10시~오후 7시’ 등의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리프레시 휴가 역시 장기근속에 대한 감사를 표하는 것과 함께 직원들의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했다. 3년간 근속한 직원에게는 연차 이외에 별도로 5일간의 리프레시 휴가를 누릴 수 있으며, 5년 근속 직원은 10일간의 리프레시 휴가를 보낼 수 있다.

반려동물 장례 휴가제도 시행하고 있다. 반려동물과 갖는 정서적 교감을 존중해 반려동물이 사망할 경우 3일간의 휴가를 제공한다.

팀쿠키는 직원들의 성장을 위한 투자도 아끼지 않는다. ‘아시아퍼시픽 PR 어워즈’ 등 해외 시상식에 참여하는 직원의 출품비를 지원하고 후보 등재 시에는 시상식 참석을 위한 항공, 숙소 등 출장 비용을 회사가 부담한다. 또 직원들의 업무에 도움이 되는 교육이나 세미나 수강도 지원한다.

아시아퍼시픽 PR 어워즈에 참여한 팀쿠키 직원들. (사진=팀쿠키)
아시아퍼시픽 PR 어워즈에 참여한 팀쿠키 직원들. (사진=팀쿠키)
회사 구성원 간 협업을 돕고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도 주요 복지로 꼽힌다. 회사명에서 착안한 ‘쿠키데이즈’를 열고 쿠키 등의 간식을 나눠 먹으면서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즐기는 시간을 갖는다.

이외에도 팀쿠키는 직원들의 건강 고려해 30만원 상당의 건강검진 비용을 격년으로 지원하며, 검진 날에는 반차 휴가도 제공한다. 또 일과 가정 양립을 지향하고 행복한 가정 생활을 위해 명절 전날 오후 3시 조기 퇴근을 시행하는 것을 비롯해 각종 경조사비도 제공한다.

팀쿠키는 지난 2022년에 설립된 스타트업 전문 컨설팅 기업이다. 한국과 미국·싱가포르를 기반으로 시드(Seed) 단계부터 기업공개(IPO) 과정까지 주요 영역별 테크 스타트업을 알리는 PR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팀쿠키는 지난 6월 홍콩에서 열린 ‘제25회 아시아퍼시픽 PR 어워즈’에서 ‘기업 간 거래’(B2B)와 ‘공공 인식제고’(Public Education) 캠페인 부문에서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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