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수근 신한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이 지난 27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에서 열린 ‘이사회 라운드테이블’ 미팅에서 투자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사진=신한금융그룹)
이사회 라운드테이블은 매년 정기적으로 국내외 주요 투자자들을 초청해 그룹의 중장기 전략 및 지배구조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이번 미팅에는 국내외 기관투자자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곽수근 신한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을 포함한 독립이사 6명과 진옥동 회장 등 주요 경영진도 함께했다.
이날 참석한 기관투자자들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중장기 방향성 △주주 환원 계획 △이사회 및 경영진 평가·보상체계 등을 중심으로 질의와 토론을 이어갔다.
신한금융지주 이사회는 올해 독립이사 선임 원칙을 새롭게 정비했다고 설명했다. 실질적인 금융업 경험을 갖춘 인사를 확충하는 것이 핵심이다. 앞으로 이 원칙을 반영한 ‘이사회 역량 구성표’를 활용해 후보군을 선별하는 등 이사회의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내부통제도 강화했다. 지난 6월 업계 최초로 그룹 차원의 AI 기반 내부통제 플랫폼을 구축해 현업 관리의무 이행을 지원하고 있다. 그룹 내부통제위원회를 통해 미흡 사항 개선을 요구하는 등 실효성을 높여갈 방침이라는 게 신한금융지주 측 설명이다.
곽수근 신한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은 “건전한 지배구조와 책임 있는 경영의 정착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핵심”이라며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해 신뢰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투자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조언을 소중한 밑거름으로 삼아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