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일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 (재정경제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뉴스1
이형일 재정경제부 1차관이 30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브리핑을 열고 장관급 인선을 발표하며 이 차관을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고 밝혔다.
강 실장은 이 후보자에 대해 "경제정책 요직을 두루 거친 손꼽히는 정책통으로, 중동발 고유가에 맞서 석유 최고가격제 도입을 주도하는 등 실행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젊은 경제 사령탑으로서 역대 최대 경제 지표를 국민 삶의 질적 변화로 연결하고 양극화를 극복해 우리 경제를 안정적으로 성장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1971년생으로 대구 경상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 텍사스 A&M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경제분석과장과 종합정책과장, 경제정책국장 등 거시경제 정책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다.
2021년 기재부 차관보를 맡았다가 문재인 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비서관을 지냈고,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다시 기재부 차관보로 복귀했다. 2023년 통계청장에 임명됐으며 지난해 6월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기재부 1차관에 발탁됐다. 올해 1월 정부 조직개편 이후에는 초대 재정경제부 1차관을 맡아왔다.
이 후보자는 기재부 내 거시정책을 총괄하는 핵심 보직을 두루 역임한 만큼 손꼽히는 '경제정책통'으로 꼽힌다.
부드러운 성격과 소통 능력, 합리적인 업무 처리로 기재부 직원들이 직접 뽑는 '닮고 싶은 상사'에 세 차례 선정돼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조직 내에서는 온화한 성품과 합리적인 업무 처리, 소통 능력으로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재부 직원들이 선정하는 '닮고 싶은 상사'에 세 차례 선정돼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1971년 출생 △서울대 경제학과 △행정고시 36회 △미국 텍사스A&M대 경제학 박사 △기획재정부 경제교육홍보담당관 △기획재정부 자금시장과장 △기획재정부 경제분석과장 △기획재정부 종합정책과장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대통령정책실 경제수석비서관실 경제정책비서관 △기획재정부 차관보 △통계청장 △재정경제부 1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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