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수출 中企 우체국 국제물류비 지원…최대 1000만 원

경제

뉴스1,

2026년 8월 30일, 오후 12:00

사진은 이날 서울 광화문우체국에서 한 시민이 소포를 접수하는 모습. 2025.8.25 © 뉴스1 김성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고환율과 유가 상승 등으로 물류비 부담이 커진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우체국 국제물류 비용 지원에 나선다.

중진공은 '우체국 국제물류 서비스 이용 지원사업' 3차 참여기업을 오는 9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우체국 수출 물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거나 이용할 예정인 수출실적 1만 달러 이상 중소기업이다.

지원 대상 서비스는 국제특급우편(EMS)과 EMS 프리미엄, 케이패킷(K-Packet), 소형포장물 등 중소기업이 주로 이용하는 국제우편 서비스다.

선정 기업은 우체국 국제물류 서비스를 이용할 때 EMS와 EMS 프리미엄의 경우 정상가 대비 최대 40%, K-Packet과 소형포장물은 최대 20% 할인받을 수 있다. 여기에 중진공이 할인 전 정상가의 30%를 추가로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기업 선정 일부터 올해 12월 말까지다. 기업당 최초 지원 한도는 500만 원이며 한도를 모두 사용하면 최대 500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아 총 1000만 원까지 이용할 수 있다.

지원금 신청 절차도 간소화했다. 기존에는 기업이 국제물류 서비스 이용을 증빙해야 했지만, 이번 사업에서는 우체국이 참여기업의 국제물류 이용 증빙자료를 중진공에 직접 제공한다. 이에 따라 선정 기업은 별도로 관련 증빙을 제출하지 않아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3차 참여기업 모집은 9월 9일까지 진행되며 고비즈코리아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지원은 수출 초보 및 기존 수출기업이 우체국의 국제물류 서비스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중동전쟁발 유가 상승, 고환율 등 불확실한 대외환경 속에서 수출 물류 부담을 완화하고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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