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추석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 1조9500억 조기 지급

경제

뉴스1,

2026년 8월 31일, 오전 10:27

신세계그룹 제공

신세계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회사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납품 대금을 최대 12일 앞당겨 지급한다.

신세계그룹은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SSG닷컴 등 3개사가 참여해 총 1조9500억 원 규모의 납품 대금을 집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지급액은 조기 지급분과 기존 거래 조건에 따른 정기 지급분을 합산한 규모다. 대금을 최대 12일 앞당겨 지급해 명절 전후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협력회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지원한다.

신세계그룹은 평상시에도 매월 3~4회에 걸쳐 납품 대금을 정기적으로 지급하고 있다.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은 협력회사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2011년부터 동반성장펀드도 운영하고 있다. 협력회사가 시중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업계에서는 명절을 앞두고 납품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중소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낮추는 한편, 유통업체와 협력사 간 상생 경영을 강화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한다. 특히 고물가와 소비 둔화 등으로 경영 부담이 커진 협력사의 자금 운용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상생 효과가 있다는 평가다.

youm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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