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서 귀성객들이 연평도행 여객선에 승선하고 있다./뉴스1
해양수산부(장관 황종우)는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1일까지 12일간 전국 연안여객선 141척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추석 연휴기간 여객선 이용객 수요는 평년 대비 약 2.8% 증가해 일평균 약 7만7000명(총 38만5000명)의 귀성객과 관광객이 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해양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해양경찰청, 지방정부, 국민안전감독관 등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대대적인 사전 점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선체·기관·구명설비 등 핵심설비 관리상태 △승·하선구역 안전관리자 배치현황 △여객편의시설 관리상태 △선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종사자 작업 간 안전수칙 준수여부 △차량구역 여객 안전관리 등이다.
해수부는 점검 결과 발견된 경미한 결함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추석 특별교통대책기간이 시작되기 전까지 개선을 완료해 연휴 기간 안전 운항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황종우 해수부 장관은 "가족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한가위를 맞아 많은 국민께서 안심하고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여객선 안전관리를 위한 사전점검을 철저히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2025년) 추석 연휴 특별교통기간(10월 2일~12일)에는 장기 황금연휴와 양호한 해상 기상 여건이 맞물려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전년 대비 56.4% 급증한 약 78만 명을 기록했다. 차량 수송 역시 15만4000대로 32.1% 증가했으며, 제주 항로의 경우 106.4% 증가한 14만7000명이 이용해 가장 높은 수송실적을 보였다.
bsc9@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