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 전경.(아세아시멘트 제공)
아세아시멘트(183190)는 한국건축시공학회로부터 혹서기 고온 환경 및 장거리 운반 조건에 대응하는 초유지 콘크리트에 대한 기술인증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기술인증을 통해 아세아시멘트는 유동성을 장시간 유지하면서도 응결 지연 없이 초기 강도 및 품질 기준 강도를 확보할 수 있는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초유지 콘크리트는 도심지 레미콘 공장의 외곽 이전과 교통혼잡으로 운반시간이 증가하고 하절기 고온 환경에서 콘크리트 슬럼프가 급격히 감소해 작업성이 저하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 기술은 유동성 유지 성능이 강화된 하이브리드형 PCE 혼화제를 적용해 표준기에서는 최대 4시간, 혹서기에서는 최대 3시간 동안 유동성과 공기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순히 응결을 늦추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초기 압축강도를 지연 없이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혹서기 환경에서 진행된 배처 플랜트 생산 실증 시험 결과 3시간 대기 조건에서도 슬럼프와 공기량이 안정적으로 유지됐으며 강도 발현 역시 일반 콘크리트와 동등 이상의 우수한 성능을 나타냈다. 이를 통해 장거리 운반과 고온 환경이 동시에 작용하는 가혹한 현장에서 슬럼프 감소로 인한 품질 불량 리스크를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됐다.
아세아시멘트 관계자는 "초유지 콘크리트는 기후 변화로 인해 증가하는 혹서기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도심지 장거리 운반 시 발생하던 시공성 저하 문제를 완벽히 해결한 기술"이라며 "건설 현장의 시공 편의성과 건축물 품질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맞춤형 특수 콘크리트 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세아시멘트는 최근 한국건축시공학회로부터 동절기 가혹 조건에 대응하는 '내한·한중 콘크리트'에 대한 기술 인증도 획득했다. 건설 현장에서 천막을 설치하고 열풍기 등을 가동하는 별도의 급열양생 없이도 혹한기 초기 동해를 방지하고 초기 강도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술력이다.
jinny1@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