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스트 2026 FW 캠페인(LF 제공)
LF 자회사 씨티닷츠의 던스트(Dunst)가 5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월드파크에서 열리는 서울패션위크 무대에서 브랜드 최초 패션쇼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2019년 LF 사내벤처 프로젝트로 출발한 던스트는 클래식에 동시대적인 감각을 더한 독자적인 스타일을 구축하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혀왔다.
론칭 이후 처음 선보이는 이번 패션쇼는 7년간 던스트가 구축해온 브랜드의 미학과 스타일을 새로운 방식으로 확장하고 한층 높아진 브랜드 위상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던스트는 다음 시즌 컬렉션을 미리 공개하는 일반적인 패션쇼 방식과 달리 현재 전개 중인 2026 가을·겨울 컬렉션을 'SEE NOW, BUY NOW' 방식으로 선보인다.
2026 가을 컬렉션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클래식의 가치에 주목했다. 아이코닉한 1990년대 스타일에서 발견되는 간결함과 자연스러운 여유를 오늘의 감각으로 재해석해, 트렌치코트와 블루종, 초어 재킷, 맥 코트, 블레이저와 니트 등 익숙한 아이템에 소재와 실루엣, 컬러의 변주를 더했다.
던스트 관계자는 "국내에서 시작한 던스트가 이제 전 세계 30여 개국의 고객과 만나는 브랜드로 성장한 만큼, 이번 첫 패션쇼를 또 하나의 전환점으로 삼아 국내외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K패션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던스트는 최근 글로벌 컨템포러리 패션 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쇼룸 에이전시 '247'과 홀세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위상을 높였다. 247은 밀라노를 거점으로 파리, 뉴욕, 코펜하겐, 도쿄 등 주요 패션 도시에서 브랜드를 소개하는 글로벌 쇼룸이다.
던스트는 2027 프리스프링 시즌부터 247과 글로벌 세일즈를 전개하며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주요 리테일러와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hypark@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