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추석 선물세트 260종 '역대 최다'…신선식품까지 확대

경제

뉴스1,

2026년 9월 01일, 오전 09:18

CJ제일제당 2026년 추석 선물세트.(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097950)이 올 추석 선물세트 카테고리를 가공식품에서 신선식품·프리미엄 제품까지 확대한다.

CJ제일제당은 올해 설보다 50여 종 늘어난 역대 최다 260종의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소비자 취향이 세분화하는 흐름에 맞춰 참치·신선식품·프리미엄 제품과 지식재산권(IP) 협업 상품을 강화했다.

프리미엄 참치 브랜드 '칼보'(Calvo)를 활용한 선물세트도 새롭게 선보인다. 칼보 해바라기유 참치와 올리브오일 참치 단독 세트부터 스팸과 함께 구성한 복합세트까지 마련했다. 향후 수산물 선물세트 비중도 확대할 계획이다.

신선식품 브랜드 '본담'도 새롭게 론칭했다. CJ제일제당이 상품을 직접 기획하고 전문 유통 파트너와 협업해 선보이는 브랜드로, 이번 추석에는 사과·배 등 과일 4종과 축산 4종을 판매한다.

젊은 소비자를 겨냥한 IP(지식재산권) 협업도 확대한다. 카카오·포켓몬 캐릭터를 스팸 선물세트에 적용하고 굿즈와 스티커 등을 활용해 기존 명절 선물세트와 차별화했다. 올해 30주년을 맞은 포켓몬 협업 상품은 이마트·CJ더마켓·카카오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판매한다.

프리미엄 미식 선물 브랜드 '르구떼'도 올리브유 등을 중심으로 제품 구성을 확대했다. 이와 함께 스팸·런천미트·요리유·조미료 등을 조합한 복합세트도 재정비하고 브랜드와 패키지 체계를 통일했다.

이처럼 식품업계의 명절 선물세트 경쟁도 소비자 취향별로 선택지를 세분화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 전통적인 가공식품 중심 구성에 신선식품과 프리미엄 제품, 캐릭터 협업 상품까지 더해지면서 연령대와 구매 목적에 맞춘 차별화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는 모습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명절 선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취향과 기준이 다양해지는 만큼 올해 추석에는 역대 가장 폭넓은 제품 라인업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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