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K9 자주포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1일 미국 국방·안보 전문매체 디펜스뉴스가 발표한 ‘2026 글로벌 방산기업 톱100’에 따르면 한화는 지난해 방산매출 104억3763만8339달러를 기록하며 전체 16위에 올랐다. 국내 기업 중 가장 높은 순위다.
한화의 순위는 전년 22위에서 6계단 뛰었다. 방산매출도 2024년 68억1734만7000달러에서 지난해 104억3763만8339달러로 53%가량 늘었다. 지난해 한화 전체 매출에서 방산 부문이 차지한 비중은 20%였다.
디펜스뉴스는 직전 연도의 방산매출을 기준으로 매년 글로벌 방산기업 순위를 발표한다. 일부 기업이 직접 제출한 자료와 공개 자료 등을 토대로 방산매출을 집계한다.
다른 국내 방산기업들도 100위권에 포진했다. LIG넥스원은 지난해보다 한 계단 오른 5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방산매출은 30억2923만3095달러로 집계됐다. 현대로템은 67위에서 61위로 6계단 상승했다. 반면 KAI는 전년 62위에서 74위로 12계단 하락했다. 국내 방산 4사가 모두 톱100에 포함된 것은 2년 연속이다.
글로벌 1위는 미국 록히드마틴이 지켰다. 지난해 방산매출은 721억3700만달러에 달했다. 이어 미국 RTX와 제너럴다이내믹스, 노스럽그러먼이 각각 2~4위를 차지했다.
영국 BAE시스템스가 5위에 올랐고, 미국 보잉이 6위로 뒤를 이었다. 중국항공공업그룹(AVIC)은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L3해리스와 이탈리아 레오나르도, 유럽 에어버스가 각각 8~10위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