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특화 AI 에이전트 기업 튜링, 70억 투자 유치

경제

이데일리,

2026년 9월 01일, 오후 02:31

[이데일리 권아인 수습기자] 대학생 특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GPAI’의 운영사 튜링이 7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금을 유치했다.

대학생 특화 추론 AI 에이전트 개발사 튜링이 7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사진=튜링)
대학생 특화 추론 AI 에이전트 개발사 튜링이 7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사진=튜링)
1일 튜링은 7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추론 AI 기술을 바탕으로 대학생의 학업 과정 전반을 지원하는 AI 에이전트 ‘GPAI’를 운영한다. AI 기술을 통해 강의 학습부터 과제와 시험 준비, 팀 프로젝트 등 대학생활에서 필요한 작업을 지원한다. GPAI는 한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출시 1년 만에 가입자 150만 명을 돌파했다. 미국에서는 MIT, 하버드 등을 비롯해 415개 대학에서 활용하고 있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코오롱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산업은행, 킹고투자파트너스, 컴퍼니케이파트너스가 참여했다. 투자사들은 GPAI의 성장 속도와 글로벌 확장 가능성에 주목했다. 생성형 AI가 대학가의 필수 학습 도구로 자리잡는 가운데 범용 AI와 달리 대학생 학업 과정에 특화된 GPAI의 높은 활용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튜링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기존 이공계 특화 AI 에이전트에서 모든 전공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AI 서비스로 확장할 계획이다.

튜링 관계자는 “이번 투자 유치는 튜링이 쌓아온 추론 AI 기술력과 GPAI의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전공과 국가에 상관없이 전 세계 모든 대학생이 가장 먼저 찾는 AI 서비스로 GPAI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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