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진 금융감독원장. 2026.7.9 © 뉴스1 최지환 기자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서울·수도권 주택 공급에 필요한 금융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라고 지시했다.
1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 원장은 이날 오전 임원 회의에서 "8·13 공급 대책에 따라 서울·수도권 등에 주택이 조기에 대량 공급될 수 있도록 필요한 금융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주거용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담당 인력을 현재 1개 부서 전담에서 각 소관 검사국과 공조 체계로 확대 개편한다.
또 수도권 규제 지역 내 주거사업장 중 2027년 내 공급 예정인 325개 사업장별로 담당자를 지정해 밀착관리에 나선다.
이 원장은 "사업 지연 또는 애로사항 확인 시 국토부, LH 등 유관기관 및 금융권과 적극 협업해 적시에 사업장별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했다.
특히 "내년 중 공급 예정인 사업장의 경우 공급 일정이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특별관리하고, 조기 공급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해달라"고 지시했다.
앞서 금융당국은 8·13 대책을 통해 주택공급 촉진을 위한 약 50조 원의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PF 부실 정리에 무게를 뒀던 정책의 무게중심을 정상 사업장에 대한 자금 공급과 주택 착공 지원으로 넓히겠다는 취지다.
junoo5683@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