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 시험 합격자 1150명…합격률 26.3%

경제

이데일리,

2026년 9월 01일, 오후 05:53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올해 6월 치러진 공인회계사 시험 최종 합격자 1150명이 결정됐다. 지난해보다 50명 줄어든 규모로 최종 합격률은 26.3%다.

(사진=챗GPT)
(사진=챗GPT)
금융위원회는 제61회 공인회계사 제2차시험에 응시한 4368명 중 전 과목 모두 60점 이상을 기록한 1150명을 최종 합격자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합격률은 26.3%로 전년(27.9%)보다 1.6%포인트 하락했다. 최고점자는 서울대에 재학 중인 현우진(25) 씨로 평균 80.8점을 획득했다. 최연소자는 같은 학교에 재학 중인 조성우(20) 씨다.

합격자 중 유예생(2025년도 제1차시험 합격자)이 959명(83.4%)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2026년 제1차시험 합격자(97명, 8.4%)△2025·2026년 제1차시험 합격자(93명, 8.1%) △업무경력으로 제1차시험 면제받은 자(1명, 0.1%) 순이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27.1세로 전년(27.2세) 대비 0.1세 낮아졌다. 연령별 비중은 △20대 후반(65.1%) △20대 전반(21.7%) △30대 전반(11.8%) 순이다. 합격자 중 남성 비율은 58.9%, 여성 비율은 41.1%이고, 전공별로는 경상계열(경제·경영 관련 학과)이 69.2%이다.

부분 합격자는 1825명으로 전년(2027명) 대비 202명 줄었다. 과목별 부분 합격자는 △재무관리 1055명 △세법 888명 △재무회계Ⅰ(중급회계) 879명 △재무회계Ⅱ(고급회계) 796명 △원가관리회계 763명 △회계감사 147명 순이다.

응시자의 전 과목 평균점수는 57.4점으로 지난해(57.5점)보다 0.1점 낮았다. 과목별 평균점수는 재무관리(59.6점)가 가장 높고, 재무회계Ⅱ(고급회계)(55.6점)가 가장 낮다.

합격자 명단은 금융위 누리집과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7년도 공인회계사시험 시행계획은 오는 11월 중 공고된다.

한편 시험 합격생들은 최근 개정된 ‘공인회계사 실무수습기관 지정고시’에 따라 기존 실무수습기관 외에도 헌법기관,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공익법인, 공제조합 등 기관에서 실무수습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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