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벗뷰리풀은 라구나인베스트먼트의 투자 연계로 팁스R&D 글로벌 트랙에도 선정돼 2028년 10월까지 총 12억원의 추가 자금을 지원받게 됐다. 벗뷰리풀은 투자금을 기반으로 AI 기능과 커뮤니티 기능을 고도화하는 한편 미국과 일본의 대학, 클럽,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초기 이용자를 확보할 방침이다.
벗뷰리풀은 사람들이 실제로 만나기까지 캘린더를 확인하며 메신저에서 일정을 조율하고 지도와 예약 서비스를 이용한 뒤 다시 메신저나 SNS를 통해 사진을 공유하는 등 여러 서비스로 나뉘어 있는 경험에 주목해, 모임의 전 과정을 하나의 서비스로 통합한 AI 네이티브 소셜 플랫폼 ‘츄룹’을 선보이게 됐다.
츄룹은 AI가 참여자들의 일정을 분석해 모두가 만나기 좋은 시간을 추천하고 장소 선택과 식당 예약을 지원할 뿐 아니라, 모임 이후에는 참석자들이 촬영한 사진을 자동으로 모아 개인별 스토리와 하이라이트 콘텐츠를 생성해 함께한 경험을 손쉽게 기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소셜미디어가 온라인 관계를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츄룹은 AI를 활용해 실제 사람 간의 관계를 중심으로 한 ‘IRL(In Real Life)’에 집중, 만남의 준비부터 기록까지 하나의 경험으로 연결하고 일상 속 추억을 지속적으로 쌓아가는 새로운 형태의 소셜 서비스를 지향한다.
최근 츄룹은 미국 USC 대학 클럽을 비롯해 음악 커뮤니티 ‘스튜디오 잼(Studio Jam)’, 운동 커뮤니티 ‘1000칼로리클럽’, 연세대학교 미주 총동문회 등 미국과 한국의 다양한 커뮤니티가 츄룹을 활용해 행사 개설부터 참가 신청, 멤버 관리, 모임 기록까지 운영하며 개인 모임을 넘어 다양한 커뮤니티에서도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박수만 벗뷰리풀 대표는 “모임은 사람들의 관계를 만드는 가장 기본적인 활동이지만 일정 조율과 장소 예약, 참석 관리, 사진 공유까지 여전히 여러 서비스를 오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며 “츄룹은 사람들이 더 쉽게 만나고 함께한 경험을 자연스럽게 기록하며 다음 만남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