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컨테이너선박인 '엠에스씨 굴슨'(MSC GULSUN)이 광양항에 처음 입항했다. 이 선박은 MSC가 삼성중공업에 수주한 2만3000TEU급 컨테이너선 중 첫 번째 인도선박으로 길이 400m, 폭 61.5m에 20피트(ft) 컨테이너 2만3756개를 한 번에 실어 나를 수 있는 현존하는 세계 최대 크기다.(여수광양항만공사 제공)2019.7.14 © 뉴스1 서순규 기자
정부가 직업능력의 달 30주년을 맞아 AI 등 신기술 직업훈련을 확대하는 가운데, 선박 건조 현장에서 36년간 공정개선과 기술 전수에 힘쓴 삼성중공업 김승태 사원이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2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에서 제30회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을 열고 직업능력개발 유공자 35명에게 훈장과 포장 등을 수여했다.
정부는 국민의 직업능력개발 참여를 높이기 위해 1997년부터 매년 9월을 직업능력의 달로 운영해 왔다. 올해 포상은 산업훈장 2명, 산업포장 3명, 대통령표창 8명, 국무총리표창 17명, 노동부 장관표창 5명에게 수여됐다.
김 사원은 조선해양 관련 특허 11건을 등록하고 현장 제안과 공정개선을 통해 52억 원 이상의 재무효과를 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마이스터고, 사내 협력사, 직업훈련소 등에서 500회 이상 기술 전수 활동도 이어 왔다.
석탑산업훈장은 경북산업직업전문학교 곽승호 이사장이 받았다. 산업포장은 삼성전자 마영태 수석연구원, 넥스트칩 김경수 대표이사, 한국직업능력연구원 김상호 본부장에게 돌아갔다.
임영미 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AI 등 신기술 직업훈련을 확대하고 모든 국민이 평생 직업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oyonghun@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