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협 표지석.(한경협제공)
한국경제인협회 부설 국제경영원(한경협국제경영원)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2027년 1월 6일부터 나흘간 개최되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7'를 참관할 글로벌사업단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한경협국제경영원은 2018년부터 'CES 글로벌사업단'을 파견했다. 2019년부터 함께 해 온 세계적인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UCLA 교수가 이번에도 동행한다. UCLA 로봇 메커니즘 연구소(RoMeLa) 연구소장으로 차세대 휴머노이드 아르테미스를 비롯해 40여 종의 로봇을 최초로 개발한 데니스 홍 교수는 올해도 한경협 참관단만을 위한 VIP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국내 대표적인 'CES 현장 해설 전문가' 최재홍 가천대학교 교수가 새롭게 합류해 전 일정을 함께 한다. 데니스 홍 교수가 피지컬 AI와 로보틱스 분야를 깊이 있게 들여다본다면 최재홍 교수는 AI·모빌리티·디지털 헬스 등 CES를 관통하는 거시적 기술 흐름이 실제 산업과 기업의 비즈니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집중적으로 해설할 예정이다.
한경협국제경영원은 이를 통해 단순한 전시 참관을 넘어 '전문가와 함께 보고 해석하고 비즈니스 관점에서 정리하는 프리미엄 CES 연수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연수 프로그램은 참가자의 직급과 연수 목적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두 가지 맞춤형 코스로 운영된다.
VIP 코스에서는 데니스 홍·최재홍 교수와 함께하는 CES 현장 필드트립과 주요 부스 VIP 투어에 이어 관람 이후 두 교수와 별도로 진행하는 프라이빗 디브리핑을 통해 CES에서 확인한 핵심 기술과 비즈니스 시사점을 심층적으로 정리한다.
시그니처 코스에서는 CES 현장 필드트립에 더해 데니스 홍 교수가 이끄는 UCLA RoMeLa 로봇연구소를 직접 방문하고 구글과 플러그앤플레이 등 실리콘밸리의 주요 혁신 현장을 탐방한다.
한경협은 지난해 일정과 방문지에 따라 세 가지 맞춤형 코스의 연수 프로그램을 구성해 눈길을 끌었다. 실무자부터 경영진까지 누구나 목적에 맞게 선택이 가능했다.
한경협국제경영원 관계자는 "CES는 전 세계 수많은 기술과 제품이 동시에 쏟아지는 무대인 만큼 '무엇을 보느냐'보다 '어떻게 해석하느냐'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글로벌사업단은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와 함께 CES의 핵심 변화를 선별하고 이를 각 기업의 미래 전략과 연결해 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jinny1@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