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앱으로 노란우산 가입"…중기중앙회·롯데카드 맞손

경제

뉴스1,

2026년 9월 02일, 오전 11:00

중소기업중앙회 전경 © 뉴스1 DB

중소기업중앙회와 롯데카드가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역할을 하는 노란우산 가입 확대를 위해 손 잡았다. 롯데카드 고객은 앞으로 카드 애플리케이션과 문자메시지로 안내받은 링크를 통해 노란우산에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중기중앙회는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롯데카드와 '소기업·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노란우산공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롯데카드를 이용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이 노란우산에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온라인 청약 프로세스를 구축한다. 노란우산에 가입하지 않은 롯데카드 가맹점사업자를 대상으로는 카드 앱과 문자메시지를 통해 가입 링크를 안내하고 공동 마케팅도 추진한다.

가맹점사업자 중 노란우산에 가입하지 않은 사업자에게는 전문 상담원의 맞춤형 유선 안내도 진행한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 또는 노령 등으로 경영 위기에 처했을 때 생활 안정과 사업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중기중앙회가 2007년부터 운영하는 공제 제도다. 이달 기준 누적 가입자는 341만 명을 넘어섰다.

가입자는 연간 최대 6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납입 원금에는 연 복리 이자가 적용되며, 공제금은 법적으로 압류가 금지돼 폐업 등 위기 상황에서 최소한의 생활 안정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가 신규 가입자 가운데 소규모 사업자를 대상으로 부금을 추가 적립해 주는 희망장려금 제도도 운영 중이다. 지원 규모는 월 1만~3만 원으로, 최장 12개월간 지원된다. 올해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110개 기초지자체가 희망장려금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창호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소기업·소상공인이 안심하고 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문석 롯데카드 제휴사업본부장은 "롯데카드는 소상공인 고객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이 노란우산을 보다 쉽게 접하고 가입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stop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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