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론, 정부 이동식 전기차 충전사업 충청권까지 확대…총 44대 운영

경제

이데일리,

2026년 9월 02일, 오후 05:27

전기차 충전차량. (사진=아론)
전기차 충전차량. (사진=아론)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전기차 충전 솔루션 스타트업 아론이 정부의 이동식 전기차 충전 시범사업 운영지역을 호남·제주에 이어 충청권으로 확대한다.

아론은 에바, hy모빌리티와 구성한 컨소시엄이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자동차환경협회의 ‘이동식 전기차 충전서비스 위탁운영 시범사업’ 3권역(충청·대전·세종) 사업자로 선정돼 이달부터 이동식 충전차량 18대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정형 충전기 설치가 어려운 주거지역이나 명절·축제 등 일시적으로 수요가 몰리는 곳에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차량을 보내 전기차를 충전하는 정부 시범사업이다.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총 151대의 이동식 충전시설을 운영 중이다.

아론은 지난 2월부터 hy모빌리티와 함께 4권역(광주·전라·제주)에서 26대를 운영해왔다. 이에 따라 이번 3권역까지 합치면 운영 차량은 총 44대로 늘어난다. 4권역 시범사업에서는 455명이 서비스를 이용했고 92%가 재이용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아론은 3권역에서 부여백제휴게소 양방향을 비롯해 충전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차량을 배치하고, 추석 연휴에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까지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비스는 자체 플랫폼 ‘차지메이트’ 앱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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