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공공기관 시설관리 자회사 3곳 통합…'중소벤처관리주식회사' 신설

경제

뉴스1,

2026년 9월 03일, 오전 11:55

기술보증기금 전경 (기술보증기금 제공)

중소벤처기업부가 산하 공공기관이 별도로 운영해온 시설관리 자회사 3곳을 하나로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시설관리와 방재, 전기·기계설비, 미화·위생관리 등 유사 기능을 한데 묶어 운영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3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공공기관 DIET 2026'에 따르면중기부는 산하 공공기관 자회사인 기보메이트, 중진공파트너스, 한유원파트너스를 통합해 '(가칭)중소벤처관리주식회사'를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기보메이트는 기술보증기금, 중진공파트너스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유원파트너스는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각각 자회사로 운영하고 있다.

기보메이트와 중진공파트너스, 한유원파트너스는 모두 2018년 설립됐다. 3개 자회사는 시설관리와 방재, 전기·기계설비, 미화·위생관리 등 유사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 당시 추진된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기존 외주·용역 근로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정부는 기관별로 분산돼 있는 관련 기능을 통합해 안전관리 전담조직과 표준 점검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지원의 신속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다만 통합 방식이나 인력 배치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은 이번 개편안에 담기지 않았다.

정부는 "통폐합 과정에서 임원을 제외한 직원의 고용승계를 보장하고, 통합 전후 처우가 저하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stop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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