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HBM 시장점유율 33% 확대…SK하닉 50%로 1위

경제

이데일리,

2026년 9월 03일, 오후 04:33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삼성전자가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점유율을 크게 확대하며 1위 SK하이닉스와의 격차를 좁혔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글로벌 HBM 시장 매출 기준 점유율은 SK하이닉스가 50%로 1위를 지켰다. 다만 전분기 58%에서 점유율이 8%포인트 낮아졌다.

삼성전자는 1분기 21%에서 2분기 33%로 시장 점유율이 12%포인트 확대했다.

삼성전자, HBM 시장점유율 33% 확대…SK하닉 50%로 1위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이 HBM4 출하를 본격화하면서 점유율이 점진적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3위는 마이크론으로, 시장 점유율은 18%를 차지했다. 전 분기(21%) 대비 시장 점유율은 소폭 하락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현재 HBM 매출의 대부분은 5세대 제품인 HBM3E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6세대인 HBM4 출하는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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