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형 혈압계' 스카이랩스, 코스닥 상장 첫날 20%대 급등[핫종목]

경제

뉴스1,

2026년 9월 04일, 오전 09:40

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 등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2026.9.4 © 뉴스1 이종수 기자

반지형 혈압계 기업 스카이랩스(368380)가 코스닥 상장 첫날 장 초반 20% 넘게 급등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 18분 스카이랩스는 공모가(1만 원)보다 2280원(22.80%) 오른 1만 2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보다 5% 낮은 9500원에 출발해 한때 8200원까지 밀렸으나 곧바로 반등해 장중 1만 2480원까지 치솟았다.

스카이랩스는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63.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여 물량의 60.11%가 희망 공모가 범위(1만 3000~1만 6000원) 하단보다 낮은 가격을 제시하면서 공모가는 희망 범위 하단보다 23.1% 낮은 1만 원으로 결정됐다.

상장 후 일정 기간 주식을 팔지 않겠다고 약속한 의무 보유 확약 비율은 0.17%에 그쳤다. 일반청약 경쟁률도 2.85대 1로 올해 공모주 가운데 가장 낮았다.

2015년 설립된 스카이랩스는 반지형 웨어러블 기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혈압 등 생체신호를 측정·분석하는 의료기기 기업이다. 주력 제품은 24시간 혈압측정기 '카트 비피 프로(CART BP pro)'다.

지난해 매출액은 79억 원으로 전년보다 약 94% 증가했지만 영업손실 147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공모자금을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위한 임상시험과 차세대 제품 연구개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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