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8월 한달 간 전세계 선박 수주량은 420만CGT(표준선 환산톤수·125척)으로 전월(595만CGT)보다 29%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551만CGT)과 비교해도 24% 감소했다. 이 중 한국은 31만CGT(10척)을 수주하며 7% 비중을 차지했다. 중국이 수주한 물량은 359만CGT(107척)에 달했다.
1~8월 전세계 누계 수주는 5972만CGT(2128척)로 전년 동기 3719만CGT(1568척) 대비 61% 증가했다. 이 중 한국 938만CGT(243척, 16%)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에 비해 55%나 늘어난 규모다. 같은 기간 중국이 수주한 물량은 4539만CGT(1672척, 76%)로 전년 동기보다 95% 증가했다.
8월말 전세계 수주잔량은 전월 대비 105만CGT 증가한 2억1643만CGT로 집계됐다. 이 중 한국 수주 물량은 3796만CGT를 기록하며 전체 18%를 차지했다. 전월 대비 41만CGT 감소한 규모다. 중국은 230만CGT 증가한 1억4539만CGT로 67%를 차지했다.
8월말 클락슨 신조선가지수(Newbuilding Price Index)는 7월(185.49)보다 0.85포인트 증가한 186.34를 기록했다. 5년 전인 2021년 8월(145.97) 보다 28% 상승했다.
8월말 선종별 선가는 LNG운반선 2억 4,850만 달러, 초대형 유조선(VLCC) 1억 3,100만 달러, 2만2000~2만 4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선 1개)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은 2억 5,400만불을 나타내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사진=AFP)f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