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권 경쟁 불붙나…한진칼 7%대 강세 [핫종목]

경제

뉴스1,

2026년 9월 04일, 오전 10:00

30일 인천국제공항 계류장 모습. 2026.8.30 © 뉴스1 김성진 기자

한진칼(180640)이 장 초반 7% 넘게 상승하고 있다. 호반건설의 지분 확대 이후 경영권 경쟁 가능성이 다시 부각되면서 투자심리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8분 기준 한진칼은 전일 대비 1만 200원(7.62%) 오른 14만 400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한진칼 주가는 경영권 프리미엄 기대감에 오르고 있다. 호반건설이 한진칼 지분을 꾸준히 늘리면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측과의 지분율 격차가 크게 좁혀졌기 때문이다.

호반건설 측은 지난 7월 한진칼 지분율을 20.15%까지 확대했다. 조 회장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지분 20.57%와의 격차는 0.42%포인트에 불과하다. 호반 측은 지분 보유 목적을 '단순 투자'라고 밝히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추가 지분 확보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한진칼은 최대주주 측과 주요 주주들의 지분율이 높아 시장에서 실제 거래되는 물량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도 주가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이다.

eom@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