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8만달러 회복…위지트 17%·우리기술투자 14% 급등[핫종목]

경제

뉴스1,

2026년 9월 04일, 오전 10:20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누그러지면서 비트코인이 8만 달러를 회복하자 국내 가상자산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다.

4일 오전 9시 55분 기준 위지트(036090)는 전 거래일보다 211원(16.83%) 오른 14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기술투자(041190)는 780원(13.66%) 상승한 6490원을 기록 중이다.

한화투자증권(003530)은 11.97% 오른 5240원, 파라택시스이더리움은 9.86% 상승한 1381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플래닛(049470)과 갤럭시아머니트리(094480), 다날(064260)도 각각 8.56%, 8.15%, 7.65% 오르고 있다.

우리기술투자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 지분 7.20%를 보유하고 있어 대표적인 가상자산 관련주로 분류된다. 한화투자증권도 두나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위지트는 빗썸 운영사 빗썸코리아 지분을 보유한 티사이언티픽의 최대 주주다.

4일 오전 9시 30분 기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57% 상승한 1억 1109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5.52% 오른 8만 125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가 향후 물가 상승 압력의 둔화 흐름이 확인되면 기준금리 동결을 지지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월러 이사의 발언 이후 미국 국채금리와 달러 가치가 하락하고 뉴욕증시가 상승하면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위험자산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다만 추가 상승 여부는 이날 발표되는 미국 고용 지표가 가를 것으로 보인다. 고용시장이 예상보다 강할 경우 금리 인상 우려가 다시 커질 수 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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