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훈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4일 경북도청 가축방역상황실을 방문해 경북도와 예천군의 구제역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농식품부 제공). © 뉴스1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가 구제역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정훈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4일 경북도청 가축방역상황실을 방문해 경북도와 예천군의 구제역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2일 경북 예천군 소재 구제역 감염항체(NSP) 검출 농장에 대한 예찰검사 과정에서 양성축이 확인됨에 따라 경북도와 예천군의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발생을 차단하기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발생농장에 대한 긴급 백신 접종, 예천군·인접 시군 우제류 농장에 대한 일시이동중지, 역학농장 등에 대한 임상·정밀검사 및 소독 강화 조치 등 경북지역 방역관리 추진 사항을 보고했다.
박정훈 식량정책실장은 "경상북도는 소(牛) 사육이 많아 백신접종이 미흡했던 농장을 중심으로 추가 발생 우려가 있다"며 "빠짐없는 백신 접종과 철저한 소독 등 차단방역으로 확산하지 않도록 방역관리 총력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추석 명절을 앞둔 엄중한 시기로 구제역의 발생 방지를 위해 다른 지역도 신속하게 백신 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민간 수의사 등 관련 단체와도 적극 협업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농림축산검역본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등에 따르면 구제역은 소, 돼지, 양, 염소, 사슴 및 야생반추류 등과 같이 발굽이 둘로 갈라진 우제류 동물에서 발병한다.
구제역에 감염되면 체온이 급격이 상승하고 입, 혀, 발굽 등에 물집이 생기는 증상을 보인다. 식욕이 저하돼 심하게 앓거나 죽게 되는 급성 전염병이다.
박정훈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4일 경북도청 가축방역상황실을 방문해 경북도와 예천군의 구제역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농식품부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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