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 금융위원장과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이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산업은행 IR센터에서 열린 국민성장펀드 초장기기술투자펀드 출자사업 공청회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26.7.20 © 뉴스1 오대일 기자
한국산업은행과 IBK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등 3대 국책은행은 성장 자금 공급 및 해외 진출 지원 등을 통해 중소·중견·벤처기업의 스케일업을 뒷받침하기 위한 '정책금융기관 글로벌 스케일업 협력펀드' 출자 사업을 7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3대 국책은행은 각각 1500억 원씩 4500억 원을 출자해 총 7000억 원 규모의 공동펀드를 조성한다. 대형펀드 1개와 중형펀드 2개 등 총 3개 펀드로 구성되며, 각 은행이 가진 강점을 결합해 정책자금이 필요한 곳에 더욱 효율적으로 집행하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출자 사업은 지난 3월 출범한 '정책금융기관 협의회'의 7대 핵심 공동·협력사업 분야 중 하나로, 오는 30일 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뒤 공동 심사 과정을 거쳐 11월 중 위탁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정책금융기관 협의회 1호 협력 사업은 현대차그룹의 약 9조 원 규모 새만금 프로젝트다. 로봇, 수소, AI 데이터센터, 재생에너지 등 개별 프로젝트의 진행 단계에 따라 현장의 필요에 맞게 투자, 대출, 인프라 투융자 등 종합적인 금융지원을 검토할 예정이다.
junoo5683@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