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 협력사 이자 부담 던다…상생펀드 350억원 조성

경제

이데일리,

2026년 9월 07일, 오전 10:48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삼립(005610)이 신한은행과 함께 협력사 저금리 대출 지원을 위한 상생펀드를 올해 350억원 규모로 운영하기로 했다.

삼립 로고. (사진=삼립)
삼립 로고. (사진=삼립)
삼립이 협력사의 금융 부담을 낮추기 위해 신한은행과 조성한 상생펀드 규모를 기존보다 70억원 늘린 350억원으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상생펀드는 삼립이 신한은행에 예치한 정기 예금 이자 수익 등을 활용해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삼립 협력사는 ‘협력기업 상생협약 대출상품’을 통해 시중 대출금리보다 약 1.4%포인트 낮은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삼립은 신한은행과의 ‘협력기업 동반성장 상생협약’에 따라 상생펀드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2016년 최초 200억원으로 시작해 2024년 280억원, 올해 350억원까지 단계적으로 규모를 키웠다. 상생펀드를 조성할 수 있는 예산은 회사가 예치한 정기예금의 2배까지 조성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삼립 관계자는 “이번 상생펀드 확대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지속가능경영(ESG) 전략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베이커리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를 지원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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