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일 "소상공인에 성장 온기 전달되도록 노력"…추석 물가 현장점검

경제

뉴스1,

2026년 9월 07일, 오후 01:00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 후보자가 4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출근하고 있다. (재정경제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9.4 © 뉴스1 윤지오 수습기자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1차관)는 7일 "우리 경제의 양극화 완화를 위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성장 지원이 중요하다"며 "성장의 온기가 모든 소상공인에 전달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이날 오전 소상공인 디지털교육센터를 방문해 소상공인연합회와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소매·서비스·제조업 분야별 소상공인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영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체감하는 애로사항과 정책 건의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 후보자는 간담회에 이어 서울 까치산시장을 찾아 추석 성수품 수급 동향과 지난 1일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대책'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정부는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인 18만 3000톤 공급하기로 했다. 평시의 1.6배 수준이다. 정부 할인 지원 규모도 역대 최대인 1030억 원으로 확대했다.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는 농축산물과 수산물 각각 300개 품목을 대상으로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금액의 약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현장 환급 행사도 진행한다. 환급 한도는 최대 2만 원이다.

이 후보자는 시장 내 주요 점포를 찾아 평소보다 3배 이상 공급한 채소·과일류 가격을 살펴봤다. 정부 비축물량 2만톤을 시중가보다 최대 40% 저렴하게 공급한 고등어·명태 등 대중성 어종 6종의 가격도 점검했다.

이 후보자는 "정부는 추석 성수품 확대 공급과 할인 지원을 통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주 중 농축산물 할인, 수산물 공급 확대 등 추가적인 '추석 민생안정대책' 보완 방안을 확정·발표하겠다"고 밝혔다.

thisriv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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