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조감도.(사진=한양)
이번 단지는 경기 평택시 브레인시티 공동 8BL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6개 동, 총 889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59㎡ 232가구 △84㎡ 657가구로 구성된다.
오는 16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27일 발표되며 28일부터 30일까지 서류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당계약은 내년 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비전동 1102-2 소재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분양가는 전용 59㎡타입이 3억 4600만원선부터, 84㎡타입은 4억 5600만원선부터 책정됐다. 3.3㎡당 평균 분양가로 계산하면 1435만원이며, 발코니 확장 포함 시에도 1453만원이다. 이는 브레인시티에 공급된 단지들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지난 10월 평택 구도심에 공급한 타 단지와 비교하면 3.3㎡당 477만원 가량 저렴해 평택 내에서 가격 경쟁력이 우수한 단지로 평가된다.
소비자의 초기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계약 조건도 계약 시 1000만원 정액제에 총 계약금을 5%로 책정했다. 이는 일반적으로 10~20%의 계약금을 책정하는 것과 비교해 절반 이상 낮다.
이외 설계에도 공을 들였다. 전 세대가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판상형 4베이(Bay) 구조로 설계됐으며, 단지 가운데는 잔디가 깔린 대형 중앙광장을 조성해 풍부한 녹지와 넓은 개방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중앙광장 주변으로는 입주민들의 힐링 공간이 될 주민카페와 아이들의 감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어린이놀이터가 조성된다. 지하 1층 커뮤니티에는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 키즈짐 및 키즈카페, 작은도서관, 독서실, 공유오피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양 관계자는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분양가부터 옵션, 계약 조건 등을 모두 소비자 중심으로 책정한 착한 아파트로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우수한 상품성은 물론 서울을 포함한 전국 주요 거점지역에 랜드마크를 건립한 수자인의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더해지며 청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