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지역아동센터 시설 개선 지원

재테크

이데일리,

2024년 12월 13일, 오전 11:26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와 지역아동센터 주거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10월 25일 노원구 지역아동센터 현장에서 임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SH공사)
SH공사는 지난 11일 ‘지역아동센터 주거 환경 개선 지원 사업 전달식’을 열고 사랑의열매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또 지난 2020년부터 서울시 내 취약한 환경에 처해있는 세대 및 시설을 발굴해 개보수를 지원해 왔다고도 밝혔다. 공사의 전문성을 활용한 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함으로써 도움이 필요한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개인 세대 개보수 지원에 이어 올해에는 서울시 내 아동 돌봄 시설을 대상으로 주거 환경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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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SH공사는 9월 광동지역아동센터, 강동꿈나무지역아동센터, 산지역아동센터, 드림지역아동센터, 삼정학교지역아동센터 등 5개 시설을 선정해 10~12월 주거 환경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공사 범위는 싱크대 교체, 보일러 신설, 창호 공사, 목공사, 도배·장판 제거 및 시공 등이다.
10월엔 서울 노원구 소재 삼정학교지역아동센터 보수 작업 현장에서 자원봉사 활동도 진행했다. 시설 내부에 페인트를 칠하고 목문 및 몰딩을 보수했다.

심우섭 SH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매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사의 전문성을 활용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적극 발굴해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