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임직원 참여 ESG 캠페인으로 탄소 10톤 줄였다

재테크

뉴스1,

2024년 12월 26일, 오후 05:51

출처=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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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올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 ‘나두-으쓱 캠페인’을 통해 10톤의 탄소 배출을 줄였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두나무가탄소 중립·사회 공헌 실천 문화를 만들기 위해 임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두나무는 캠페인을 통해 약 10톤의 탄소 배출을 저감하고 약 2만 와트의 전력과 70만6000리터의 물을 절약했다.

캠페인은 △나무 심기 봉사 △물품 기부 △순환자원 회수 로봇(네프론) 이용 △계단 오르기 챌린지 △저탄소 식단 실천하기 등 5개의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두나무는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해 임직원들의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으며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 수는 총 966명이다.
두나무는 이외에도 지속 가능한 순환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안 쓰는 물품 기부하기' 행사도 실시했다. 지난 5월에는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임직원과 가족들이 나무 심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작은 실천들이 모여 큰 변화를 이뤄낼 것”이라며 "전 직원이 ESG 경영에 참여해 미래 세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chsn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