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동남아 최초' 싱가포르 종합철도시험센터 준공

재테크

이데일리,

2025년 4월 01일, 오후 07:08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GS건설이 시공한 동남아시아 최초 종합철도시험센터가 싱가포르에 문을 연다.
싱가포르 종합철도시험센터 전경 (사진=GS건설)
1일 GS건설은 싱가포르 서부에 종합철도시험센터 SRTC(Singapore Rail Test Centre)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동남아시아로는 최초이자 세계에서는 10번째인 종합 철도 시험 센터다.

센터는 각기 다른 전원 공급 방식, 차량 규격, 시스템을 가진 싱가포르 도시 철도들의 내구성, 성능 호환성, 최고속도 성능을 모두 시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 노선에 새로운 차량을 도입하거나 도시 철도 운영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발견하는 등 도시철도와 관련한 각종 시험·점검을 수행할 예정이다.

앞서 GS건설은 2020년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약 5500억원 규모로 이 공사를 수주했다.
시공 과정에서 교량 상부, 건물 기둥, 외벽 등에 콘크리트 구조물을 공장에서 미리 제작해 설치하는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공법을 적용해 품질을 확보했다.

아울러 건설정보모델링(BIM)을 활용해 위험 요소를 최소화했다. 그 결과 무재해 1400만 시간 기록을 달성하고 우수한 품질로 공사기간도 지켜냈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고난이도 공사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글로벌 철도건설사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싱가포르에서 입증한 해외건설 기술력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에서 한국 건설사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