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공제조합, 김문수 초청 강연…"건설업 고령화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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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년 4월 01일, 오후 01:39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전문건설공제조합(K-FINCO)은 ‘건설경영 최고경영자(CEO) 과정’ 3기 강연에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을 초청해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1일 전문건설공제조합 특별강연에 나선 모습.(사진=전문건설공제조합)
이날 강연에는 이은재 K-FINCO 이사장, 이종배 국회의원,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장, 건설경영CEO과정 3기 원우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김문수 장관은 ‘건설근로자 고용개선 지원방안’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 “건설업은 대한민국의 기간산업이자 대표적인 일자리 창출 산업인데 건설산업에서 양질의 일자리가 줄어들면서 신규 인력 유입이 저조한 상황”이라며 “건설 일자리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건설업 고령화 문제를 지적하며 “건설근로자 중 50세 이상이 무려 55.2%에 달해, 고령화 수준이 제조업(39.6%)이나 전체 산업 평균(46.2%)을 훨씬 상회하고 있다”며 “청년층이 건설업을 기피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인력 구조가 지속된다면 건설산업의 지속 가능성은 물론 현장의 안전성과 생산성도 크게 저해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청년층 등 신규 인력의 유입을 유도하기 위한 정책으로 △개인별 맞춤형 취업 연계 정보 제공 △숙련기능인력 양성 지원체계 강화 △기본적 근로여건 보장 △외국인력 도입 관리체계 정비 등을 언급했다.

김 장관은 건설경영CEO과정이 새롭게 문을 연 2023년부터 매년 특별 강연자로 참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