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업사이드 아카데미 3기 모집…다음 달 29일까지

재테크

뉴스1,

2025년 5월 27일, 오후 02:18

(두나무 제공.)
가상자산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웹3 보안 인재 육성 프로그램 '업사이드 아카데미' 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업사이드 아카데미는 두나무와 사이버보안 기업 티오리가 운영하고 있다. 현직 보안 전문가들이 직접 1 대 1 멘토링을 통해 경험을 전수하며, 아카데미 활동은 고려대와 경기대, 아주대, 숭실대, 세종대 등 5대 대학 최대 12학점까지 인정된다.

업사이드 아카데미는 대학생부터 직장인까지 사이버보안 분야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는 다음 달 29일까지 업사이드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업사이드 아카데미 3기에 선발된 20명은 오는 8월 18일부터 약 4개월 동안 이론과 실무 등 집중 교육을 받는다. 두나무는 참가자 전원에게 최신 맥북프로와 1인당 월 100만 원의 학습 지원금, 팀당 월 25만 원의 활동비를 제공한다. 또 산재보험, 개인별 스터디 공간과 스낵바도 지원한다.

공식 과정을 수료한 참가자들은 후속 프로젝트·연구 지원, 글로벌 콘퍼런스 발표, 취업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정재용 두나무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는 "업사이드 아카데미는 블록체인과 웹3, 사이버 보안 분야 전문가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긴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chsn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