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미니창고 다락’ 자이 도입…“입주민 물품 보관 가능”

재테크

이데일리,

2025년 5월 29일, 오후 07:08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GS건설은 물품 보관서비스 업체 세컨신드롬과 협업해 개인 맞춤형 보관 서비스 ‘미니창고 다락’을 자이 단지에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자이(Xi)에 도입 예정인 세컨신드롬의 ‘미니창고 다락’ 예시 이미지(사진=GS건설)
기존 오프라인 커뮤니티에서 한발 나아가 모바일 앱을 통해 온·오프라인이 연결된 주거경험으로 확장하고 있다.

GS건설 자이에 도입될 개인 맞춤형 보관 서비스 ‘미니창고 다락’은 입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스마트 세대창고 서비스로, 입주민들이 세대내부에 보관할 공간이 부족할 경우, 이 서비스를 통해 공용부에 물품을 자유롭게 맡기고, 필요할 때 찾아서 쓸 수 있는 물품 보관 서비스이다.

자이 입주민은 캠핑용품, 대형 의류, 도서 등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다양한 유형의 세대창고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 아파트 통합 서비스 앱 ‘자이홈’을 통해 보관 물품 데이터 관리, 온 · 습도 모니터링 등 체계적인 환경 제어, 사물인터넷(IoT)기반 원격 개폐 제어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향후 협의를 통해 물품 분실 피해를 최소화하는 보험 시스템과 입주민 전용 인근 지점 무료 운송 서비스 등 추가 혜택도 검토 중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세컨신드롬과의 협업은 자이가 추구하는 경험 기반의 프리미엄 커뮤니티 철학을 공간의 기능까지 확장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입주민의 일상 속 불편함을 해결하고, 새로운 주거문화의 기준을 제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번 프리미엄 브랜드 자이와 협업한 세컨신드롬의 미니창고 다락 서비스는 현재 국내 셀프스토리지 업계 1위 브랜드로, 서비스 회원수 8만명, 총 180개 지점을 운영 중으로, 재 이용률이 91.5% 달하는 신개념 주거서비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