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크로 한남 단지 투시도 (사진=DL이앤씨)
이날 투표에는 조합원 1545명 중 1170명이 참석했으며 이중 1081명(92.4%)이 찬성표를 던졌다.
DL이앤씨는 한남5구역 재개발 정비 사업에 지난해 두 차례 단독 입찰했으나 유찰됐다. 지난달 세 번째로 단독 입찰하면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이번 총회서 찬반 표결을 진행했다.
이번 수주로 DL이앤씨의 올해 도시 정비 사업 누적 수주액은 9246억원에서 2조 6830억원으로 늘어났다.
DL이앤씨는 한남5구역 단지명으로 ‘아크로 한남’을 제안했다. 전체 가구 수의 74%를 전용면적 84㎡ 이상의 중대형 면적으로 구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