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협력평가는 종합건설사업자와 전문건설사업자,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호협력 관계를 평가해 건설산업의 균형 발전과 공사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다.
공동도급 및 하도급 실적, 협력업체 재무·기술지원 등 협력업자 육성 항목과 신인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올해 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을 받은 건설사는 총 27개사다. DL이앤씨는 DL건설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DL이앤씨는 상생협의체 운영, 공동기술개발 및 기술지원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DL이앤씨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강조해 왔다. 업계 최초로 ‘건설 동반성장 경영자과정’을 운영하며 협력사 맞춤형 교육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 건설기술을 지원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협력사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한 안전체험교육 및 간담회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연말에는 ‘한숲 파트너스 데이’를 통해 우수 협력사를 선정·시상한다.
DL이앤씨 관계자는 “‘협력사의 성장이 곧 DL이앤씨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동반성장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DL이앤씨 돈의문 디타워 본사 전경. (사진=DL이앤씨)